menu
사이버 참배
하늘나라 우체국
하늘나라 우체국
통일 염원의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어머니 품속처럼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112 최지혜 2022-08-27 110
작은 할아버지
작은 할아버지가 항상 사오던 검은 봉다리.

집에 찾아오실때면 형~~!! 하고 복도가 떠나갈 듯 외치셨죠.

검은봉다리안에는 빠다코코낫, 맛동산, 샌드과자 제가 별로 안좋아하는 과자들만 있긴했지만요.

그래도 전 작은할아버지 온다고하면 너무 좋았어요.

작은 할아버지는 웃을 때 제일 멋졌으니깐요.

할아버지랑 모여서 고스톱을 하는 모습을 구경하던 때도 재미있었죠.

작은 할아버지, 천국에선 편안하게 쉬세요...

약수동에서의 작은 추억들이 저에겐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큰 힘이랍니다.




 

수 정

삭 제

  비밀번호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