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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관리자 2024-04-09 80
윤일영 동화경모공원 이사장 별세






윤석열 대통령 등 각계각층 조화 조문 줄이어

자유민주수호 위한 성명서 발표 등 다양한 활동 펼쳐

통일부장관 초청특별강연회 등 분주한 활동하다 쓰러져

 

윤일영 동화경모공원 이사장(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 겸 미수복경기도민회장 겸임)이 지난 327일 별세했다. 향년 86.

고 윤일영 이사장은 화합과 소통을 내세우며 올해 1월 제51대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에 취임했다. 도민회 면민회장을 시작으로 도민회 사무국장과 도민회장을 거쳐 연합회장에 오른 첫 인물이다.

고인은 올해 이승만초대대통령 기념관건립과 관련, 도민사회를 대표해 각도 도민회장들과 함께 1억원을 김황식 건립추진위원장에게 전달했다.

또 국회에서 친북망언토론회를 개최한 윤미향과 관련,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에 “880만 이북도민은 천인공노할 윤미향을 강력히 규탄한다. 수차례 친북행위도 모자라 대한민국 국회에서 친북망언토론회를 개최한 윤미향을 즉각 구속 수사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해 각계각층의 호응을 유도하기도 했다.

또한 ‘2024자유시민단체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이북도민들의 자유민주수호의지를 천명하고, 북녘고향땅에 자유인권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모두 하나가 되어 노력하자고 강조하기도 했다.

고인은 또 설날에 개최된 제40회 재이북부조망향경모제에서 김영호 통일부장관과 회동하며 이북실향민들의 이산의 한과 동향애에 대해 밝히고,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부설 동화연구소가 주관하는 김영호 통일부장관 초청 특별강연회를 개최해 이북도민들에게 통일정책 현안에 대해 당국자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할 수 있게 했다.

이와함께 탈북자들을 돕기 위해 파주시 김진기 부시장과 만나 동화경모공원 설맞이 나눔의쌀 200포를 기탁했으며, 이북도민청년연합회의 경모공원 설날 음료봉사활동에도 함께하며 청년회원들을 격려했다.

고인은 또 올해 이북도민들의 애향사업의 방향을 의결하는 대의원총회에서 탈북민을 위한 지원사업을 채택하고, 안보와 통일역량 확충, 후계세대 육성 지원, 이산가족상봉촉구, 성공적인 대통령기 체육대회 등 이북도민들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 등을 확정하기도 했다.

고인은 특히 3월 들어 410일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이북도민들의 자유민주수호의지를 함양할 후보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태영호 국회의원,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최재형 국회의원,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등의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만남 등을 갖는 등 분주한 시간을 보내다 결국 쓰러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가 차려진 삼육병원 장례식장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보통사람들의시대 노태우센터, 김영호 통일부장관 등의 조화를 비롯해 각계각층의 조화와 조문이 줄을 잇기도 했다.

장지인 동화경모공원에서는 가족장이 치러진 이후 각 도민회 회장들이 묘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하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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