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민청년연합회(대표의장 박지상·미수복경기청년회장)는 지난 3월 30일 동화경모공원에서 한식(寒食)을 앞두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박지상 청년연합회 대표의장과 각도 청년회장을 포함한 청년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묘객들을 대상으로 차 자원봉사활동과 각도 묘역 환경 정비활동을 펼쳤다.

이북도민청년연합회는 매년 한식, 명절 때마다 공원을 찾아 성묘하는 이북도민들에게 따뜻한 차 한 잔에 고향사랑을 담아 전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박지상 대표의장은 “청년회원들이 추운 날씨 속에서도 차 봉사를 하면서 많은 이북도민들이 추위를 녹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을 것”이라면서 “올해는 도민들을 위한 더 많은 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