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에 3백만원 상당의 쌀(4kg) 200포 후원 (재)동화경모공원이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3백만 원 상당의 쌀(4kg) 200포대를 파주시에 기탁했다. 경모공원은 지난 2월6일 파주시청 김진기 부시장실에서 윤일영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 겸 (재)동화경모공원 이사장, 김현용 평남도민회장, 윤동진 평북도민회장, 이주홍 함남도민회장, 김지환 미수복강원도민회장, 차세훈 동화경모공원장, 이익선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이 전달식을 거행했다. 이날 전달된 쌀 200포대는 파주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풍성한 설 명절을 위해 지원될 것이라 밝혔다. 경모공원은 지난해 추석에도 사할린동포와 북한이탈주민에게 쌀을 후원하며, 북한이탈주민에게 꾸준한 지원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이날 윤일영 (재)동화경모공원 이사장은 “역경을 딛고 파주에 온 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파주시에 정착하기를 바라며, 이번 후원으로 조금이나마 풍성한 설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주신 (재)동화경모공원에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약자와 동행하는 따뜻한 파주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