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받고 으뜸가는 평북도민사회 조직 만들 것

지난2023년 12월28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임기 2년의 제57대 평북도민회장에 당선된 윤동진 회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평북도민회는 지난 1월12일 서울 종로구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강당에서 제57대 윤동진 중앙도민회장 취임식 및 2024년 신년하례식을 거행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윤동진 회장과 양종광 평북지사를 비롯해 고문단, 시군민회장단, 명예시장군수 등 평북지도자 및 도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또 윤일영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과 기덕영 이북5도위원장을 비롯해 각도 회장과 각도 지사등이 대거 참석해 건승을 기원했다.

윤동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200만 도민들의 상식과 신뢰를 나침반으로 삼아, 주어진 2년 임기동안 평북도민회를 이북도민사회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존중받고 으뜸가는 도민사회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윤회장은 도민회 주요사업으로 기부문화의 활성화, 김홍일장군 기념사업회 사단법인 설립, 평북민보 8면 확대 발행, 장학기금조성 1인1구좌(1만원 동참운동) 갖기 캠페인 전개, 맹호회 등 소외된 어르신들의 모임과 단체지원, 국내외에서 지도자 합동수련회 정례화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양종광 지사는 축사에서 “윤동진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2024년에는 도청과 도민회가 서로 합심해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평안북도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어 윤일영 연합회장과 기덕영 이북5도위원장도 윤동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평북도민회가 건승하길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