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조직 적극 활성화...이북청년사회 개방

박지상 미수복경기도중앙청년회장이 2024년도 이북도민청년연합회 대표의장에 취임했다.

이북도민청년연합회는 지난 1월20일 제35회 정기총회 및 대표의장 이취임식을 거행하며 이북도민청년들의 자유통일의지를 높였다.

박지상 신임 대표의장과 김민근 전 대표의장을 비롯해 각도 청년회장 그리고 역대청년회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윤일영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과 기덕영 이북5도위원장 등이 참석해 신임 박 대표의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해 청년사회를 진두지휘했던 김민근 제34대 대표의장과 이윤진 사무총장 등에게 감사패와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제35대 박지상 대표의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미래평화통일의 주역이 될 청년조직을 적극 활성화 하기위해 우리 청년회가 먼저 화합하고, 단결하도록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통일염원과 애향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이북청년사회의 문을 활짝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상 대표는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대회 등 문화행사를 국민모두가 동참하도록 널리 알리고 홍보함으로써 이북도민의 그리운 고향의 애환과 통일염원이 국민 모두의 관심과 염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일영 연합회장과 기덕영 5도위원장은 각각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박지상 대표의장과 제35대 청년연합회의 출범을 축하하고, 청년사회의 건승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