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사회 신년회 개최하며 올해 애향사업 시작 올해 초 주요현안으로 국고보조금 약38% 삭감 “급부상” 도민정체성 확립, 후계세대육성, 도민의 날 등 계획 밝혀 자긍심 위상 제고할 수 있는 뜻깊은 갑진년 되길 기대 도민사회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각도민회별로 신년회를 개최하고, 올해 애향사업을 제시하며 추진에 나서고 있다. 도민사회는 우선 소통과 존중을 바탕으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며 자유민주통일역량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각 도청도 신년회에서 도지사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도민들의 애향활동을 더욱 활기차게 추진해 나가며 후계세대 육성과 활기찬 도정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도민사회는 1월2일 평안남도중앙도민회를 시작으로 신년회를 개최하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한 자유민주통일이 올해에는 이뤄지고 70년 동안 가슴 속에 맺힌 망향의 한을 풀고, 고향의 혈육들과 상봉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했다. 윤일영 미수복경기도민회장 겸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은 동화경모공원 이사장으로 지난 1월2일 동화경모공원을 찾아 시무식을 하며 경모공원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와함께 각도별로 1세도민들의 숭고한 애향정신을 계승하고, 도민의 날 행사와 대통령기 이북도민체육대회 등 각종 도민애향활동을 통한 도민사회의 화합과 단결된 힘을 대내외에 과시하며, 이북도민들의 자긍심과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뜻깊은 갑진년이 되길 한목소리로 외쳤다. 한편 도민사회는 올해 국고지원금의 7도민회 보조사업금액이 각 도민회별로 약38%가 삭감되어 심각한 예산부족 현상이 초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실질적인 애향사업 보조금액이 황해도민회 등 5개도민회는 약7천만원에서 약4천4백만원, 미수복경기와 강원은 약3천5백만원에서 약2천2백만원으로 각각 37.5%가 줄어들어, 각도민회의 중앙도민회를 비롯해 각 시군민회, 지방도민회, 청년회 부녀회 등 유관단체 등에 지원금이 삭감돼 애향사업이 축소되고, 도민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