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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관리자 2023-11-16 6,717
병상의 김한극 회장 “6년만에 종합우승” 이뤄


윤광수 회장 대행, 김기찬 전 지사, 최영식 체육회 수석 등 동분서주

 

황해도민회가 제41회 대통령기 이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의 금자탑을 이뤄냈다.

2017년 개최된 제35회 대통령기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지 6년만에 이룬 쾌거이다.

김한극 황해도민회장은 매년 10월에 있을 대통령기를 위해 매진했지만 코로나 등의 이유로 지난 5년 동안 승리의 여신은 황해도를 외면했다.

올해 역시 김한극 회장은 지난 15일 황해도 신년회에서 도민사회발전을 위해 2억원의 거액을 기탁하겠다고 밝히며, 체육대회 우승 등 신년구상을 펼치려 했으나 지난 2월 갑작스러운 사고로 병상에 있는 사태가 발발했다.

황해도민회 역시 김 회장의 장기부재로 혼란을 겪게 됐다.

김 회장의 와병으로 2억원의 예산편성도 무산됐고, 김 회장의 카리스마 리더쉽이 붕괴되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하게 됐다.

이 같은 상황에서 황해도의 자긍심과 단결을 이끌기 위해 대통령기 체육대회 우승이라는 아젠다가 급부상했다.

당시 소원했던 도민회와 도청의 만남이 여러차례 이뤄졌고, 특히 도민회에서 체육회 수석부회장과 도청에서 시장군수협의회 간사의 중책을 맡았던 최영식 벽성 군수는 도민회와 도청을 오가며 땀방울을 흘렸다.

윤광수 황해도민회 수석부회장은 황해도민회장 직무대행을 맡아 실질적으로 황해도민회를 운영하며, 김한극 회장의 공백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갔고, 최영식 군수 등과 개인 사비로 김제용지마을과 경인여대운동장 등을 수차례 방문하는 등 동분서주하며 체육대회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당시 김기찬 황해지사도 시장군수 등 도정의 모든 힘을 쏟으며 윤광수 회장대행과 여러차례 회동과 지원 등을 통해 체육대회 종합우승의 큰 토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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