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사회 지도자, 속초시와 이북도민사회 건승 기원

라기섭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 등 도민사회 지도자들이 이병선 속초시장과 만찬을 하며 상호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는 ‘파이팅’을 외쳤다.

라기섭 연합회장을 비롯해 윤광수 황해도민회장 직무대리, 최용호 평남도민회장, 윤동진 평북도민회장, 이주홍 함남도민회장, 윤일영 미수복경기회장, 김지환 미수복강원회장과 원종서 도민연합회 사무총장, 심상진 미수복강원 사무국장 등은 지난 9월21일 속초시 소재 한 음식점에서 만찬을 하며 속초실향민축제의 지속적인 성공과 양측의 우의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윤동진 평북도민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만찬에서 라기섭 회장과 참석자들은 속초에서 시작된 실향민축제의 시작을 언급하며 이병선 시장과의 만남에 대해 이야기하고 “앞으로도 속초실향민축제가 성공적으로 발전하고, 이병선 시장 역시 승승장구해 더욱 더 큰 지도자로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파이팅’을 외쳤다.

이병선 시장은 라기섭 회장 등 도민사회 지도자들을 일일이 거명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속초실향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민사회가 지속적으로 큰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속초시와 도민사회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만찬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건배가 끊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