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경모공원 망향각 현판식이 지난 9월25일 개최됐다.

그동안 경모공원의 전망대로 불리웠던 이곳은 이날 현판식을 거행하며, 경모공원 망향각으로 명명됐다.

차세훈 공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현판식에는 라기섭 경모공원 이사장 겸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해 최용호 평남회장, 윤동진 평북회장, 이주홍 함남회장, 윤일영 미수복경기회장, 김지환 미수복강원회장과 안승준 박치복 감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현판식 액자를 제공한 양종광 평북지사도 자리를 함께하며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테이프커팅후 새로 꾸며진 망향각에 올라 주변을 살펴보기도 했고, 차세훈 공원장은 앞으로 망향각에서는 전시회와 차담회를 가질 수 있는 곳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