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등 참석 .. 파주 금촌체육공원서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펼쳐...드론 묘기 박수 끊이지 않아 개성·개풍·장단의 미수복경기도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통일을 염원하는 애향행사가 펼쳐졌다. 미수복경기도중앙도민회가 주최하고, 미수복경기도중앙청년회가 주관하며, 파주시가 후원한 제1회 미수복경기도민회 한마음대회가 지난 7월1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 금촌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일영 미수복경기도민회장과 김영훈 개성시민회장, 윤일현 개풍군민회장, 윤화진 장단군민회장 등 도민사회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했고,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과 장만순 일천만이산가족위원장도 함께했다. 제1부에서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박지상 중앙청년회장의 개회선언, 윤일영 도민회장의 대회사,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의 축사와 단체 기념촬영 등으로 이어졌고, 특별초청된 드론팀이 각종 묘기를 선사하며 참석자들의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제2부에서는 도민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리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닥트, 모래주머니 던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윤일영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고향이 지척인 이곳에서 제1회 미수복경기도민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감회가 새롭다”며 “우리 모두 고향을 사랑하는 애향심 고취와 개성시 개풍군 장단군의 실향민 가족이 하나가 되어 통일의지를 굳건히 하며 10월에 개최될 제42회 대통령기 이북도민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위한 행사로 승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