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관련 뉴스
관련 뉴스
관련 뉴스
통일 염원의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어머니 품속처럼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626 관리자 2023-05-15 1,069
김민선 쇼트트랙 선수 ‘자랑스러운 평남인’ 시상 애향심 고취










황해, 평남, 평북, 함북, 미수복경기도민회  비바람 속에서도 자유통일염원함성

애향·참여·통일의 '도민의 날' 궂은 날씨에도 모두 개최

체육관과 강당 등에서 개회식과 오찬 등으로 행사 마무리


이북도민들의 상반기 최대행사인 도민의날 대회에서 비바람 속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북도민들의 고향방문과 자유민주통일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

지난 429일 정부과천청사 운동장에서 개최된 함북도민의날 행사를 시작으로 55일 어린이날에는 황해도민회가 정부과천청사 운동장에서, 평남도민회는 우신고에서, 평북도민회는 대광고에서, 미수복경기도민회는 경기 일영 그린랜드에서 도민들의 애향정신을 드높였다.

5개 도민회의 행사가 개최된 날은 공교롭게도 모두 강풍과 비를 동반한 날씨에 진행돼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에따라 각 도민회는 체육관과 강당 등에서 개회식과 오찬으로 행사를 마무리하기도 했고, 오락 중심의 약식 행사와 경품추첨 등으로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그러나 각 도민회는 어려운 시련속에서도 도민들의 명예와 화합 그리고 단결을 도모하고, 애향심을 드높이기 위한 '도민의 날' 행사를 개최하는 등 도민들의 일체감과 자긍심을 드높였다는 평가다.

각 도민회는 코로나 사태 이후 3년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도민회장과 지사들을 비롯해 역대 도민회장, 역대 지사 등 도민사회의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의 날을 진행했다.

또 각 도민회 별로 개최된 이번 도민의 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하루빨리 이산가족의 생사확인, 서신교환, 그리고 대규모 북녘 고향방문을 통해 이산가족상봉이 조속히 재개될 것과 북핵위기와 관련, 한반도의 영원한 비핵화를 촉구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각 도민회의 도민의 날 행사에서는 2,3세 후계세대들에게 참여의지를 높이는데 역점을 뒀고, 평남의 경우 빙상여제 김민선 쇼트트랙 선수에게 자랑스러운 평남인을 시상하기도 해 고향사랑의 정신을 자연스럽게 고취하기도 했다.

한편 각 도별로 체육회와 청년회 등이 중심이 되어 도민 2, 3세들에게 도민1세들의 뿌리의식과 애향봉사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하려 했던 시·군별 줄다리기, 육상경기 등 각종 단체경기 등은 우천관계로 모두 취소됐다.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