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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관리자 2023-05-15 550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초청 안보강연회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 초청 북핵 문제 다양하게 진단

 

만약 한국이 핵무기를 보유하게 되면, 북한은 멀리 있는 미국의 핵이 아니라 가까이에 있는 한국의 핵을 더 의식하지 않을 수 없게 되기 때문에 미국은 더욱 안전해지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동화연구소가 주관해 지난 426일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5층 강당에서 개최된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안보강연회에서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은 북한 핵 문제 대응은?’ 이라는 주제강연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태 의원은 미국은 유럽의 경우 영국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아랍지역은 이스라엘 등 지역 핵국가들을 통해 견제 및 평화유지에 나서고 있지만 한반도의 핵전략은 러시아, 중국, 북한 등은 핵을 보유하고,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대만 등은 보유하고 있지 않는 모순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원종서 연합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라기섭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과 각도 도민회장을 비롯해 김기찬 황해지사, 양종광 평북지사, 박성재 이북5도 민주평통 부의장, 장만순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고문인 이용만 전 재무장관과 김일주 전 국회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라기섭 도민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북한 도발에 대해 전술핵을 한반도에 어떻게 배치할 지, 여러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라고 말했다.

김기찬 황해지사도 축사를 통해 오늘 강연회가 2, 3, 4세 등에게도 이산의 아픔에 대해 느끼게 하고, 아울러 고향의 마음과 신뢰 그리고 애틋한 정을 담아가는 큰 걸음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오찬을 함께하며 국회에 입성하고 집권여당의 최고위원에 선출된 태영호 의원에게 정치인으로써 여러 성장통을 겪고 있지만 이를 잘 이겨내 탈북자들과 이북도민 그리고 국민들에게서 큰 박수를 받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하며 꽃다발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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