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남인 1,2,3,4세 하나되는 도민의날 행사 준비

함경남도가 2023년 신년하례식을 개최하며 화합과 단결의 애향봉사활동을 다짐했다.

함남도민회는 지난1월 4일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5층 강당에서 도민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홍 함남회장과 이진규 함남지사를 비롯해 고문단, 회장단, 시군민회장단 등 도민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했고, 서로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인사를 나누며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이주홍 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제50회 함남도민의날 행사를 함남인 1,2,3,4세 모두가 하나가 될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180만 도민의 권익신장과 함남의 정체성을 굳건히 유지하며 항상 낮은 자세로 도민들을 섬기며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진규 지사도 신년인사에서 “새로운 조직 정비로 활기찬 도정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함께하는 도정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도민회와 더불어 함경남도 도정발전과 화합을 위한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함경남도의 발전과 통일을 염원하며 축하떡을 절단했고, 참석자들은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건승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