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모공원, 2022년도 6차 이사회...송년회 겸해 열려 추진위원회 구성 등 구체적인 방향 내년에 논의키로 최용호 이사장, “올 한 해 감사드린다” 송년 인사 동화경모공원에 ‘이북도민 추모의 벽’을 건립키로 했다. 또 ‘추모의 벽’ 이 완공되는 날에 맞춰 가칭 ‘이북도민 추모의 날’이나 ‘이북실향민날’을 선포해, 이북도민사회의 정체성과 통일애향의지를 대내외에 홍보키로 했다. 동화경모공원은 지난 12월19일 서울 종로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3층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회의실에서 제6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현안 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최용호 동화경모공원 이사장 겸 평남도민회장과 김한극 황해도민회장, 윤동진 평북도민회장, 이주홍 함남도민회장, 라기섭 함북도민회장, 윤일영 미수복경기도민회장, 김지환 미수복강원도민회장 등 각 도민회 이사들과 안승준 심상진 감사, 이성삼 도민연합회 사무총장, 차세훈 공원장 등이 함께했다. ‘추모의 벽’ 건립 추진에 한목소리를 낸 참석자들은 2023년 라기섭 경모공원 이사장 체제에서 추진위원회 구성 등 구체적인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또 ‘골프장 임대차 계약 만료의 건’ 관련, 연내에 가처분신청이 접수될 예정이며 이에 대한 논의 역시, 내년 라기섭 이사장 체제에서 해법을 모색키로 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최용호 이사장 체제에서 마지막으로 진행됐고, 최 이사장은 “올 한 해 감사드린다”고 이사들에게 인사를 했으며 송년회를 겸한 오찬을 진행하고, 참석자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