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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관리자 2022-11-29 250
민주평통 이북5도지역회의 개최






비핵화 결단하고, 대화의 장 나올 것 촉구

 

20기 민주평통 이북5도지역회의가 비핵 평화 번영의 한반도라는 대주제로 지난 1117일 서울 종로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5층 중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지역회의에는 박성재 민주평통 이북5도지역회의 부의장을 비롯해 윤동진 평북도민회장, 이주홍 함남도민회장, 이훈 함경북도 지사, 조성원 이북5도새마을회 회장, 장원호 전 평남도민회장, 송남수 전 평북도민회장 등과 평통자문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국민의례와 내빈소개에 이어 박성재 부의장의 개회사와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의 화상메시지, 김관용 수석부의장 격려사(석동현 사무처장 대독), 석동현 사무처장 인사말씀, 이훈 함북지사 축사, 이주홍 함남회장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화상메시지를 통해 남북관계를 정상화하고, 평화의 한반도를 만들겠다며 북한 비핵화 추진, 남북 간 인도적 문제 해결 도모 등 국민과 함께 평화의 한반도기반 구축에 평통자문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이날 정책설명에서는 정소운 통일부 인도협력국장의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설명이 진행됐고, 지역회의 활동보고, 김희철 자문위원과 박흥식 자문위원 정책건의, 현근호 청년위원장 결의문 발표 등이 이어졌다.

이날 지역회의는 활동실적으로 정기회의, 자문위원 연수, 평화통일 시민교실, 지역통일기반 조성사업, 여성위원 통일활동사업(여성과 함께하는 통일로 가는 길, 여성과 함께하는 통일문화 산책), 청년위원 통일활동 사업(사랑의 편지 공모전) 등을 보고했다.

동화연구소장인 김희철 자문위원은 정책건의에서 직접 이해당사자인 이북도민이 주도하는 대북 민간 접촉창구를 신설하여 남북한 간 대화창구를 열어야 할 시기라며 실향민이 주도하는 대북협의기구를 정부산하 기관내 조직으로 신설하고, 남북주민들이 비과세로 이용할 수 있는 보세마켓구역 설치 등을 제안했다.

박흥식 함남대표운영위원은 민주평통 이북5도가 남북문제의 당사자로써 실천적 역할이 필요하다며 특히 민족의 동질성 확보를 위해 민속문화활성화에 혼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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