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경모공원이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현안 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동화경모공원은 지난 9월29일 서울 종로 소재 이북5도청 통일회관 3층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회의실에서 제4차 동화경모공원 이사회를 개최하고 골프장 문제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최용호 동화경모공원 이사장 겸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과 김한극 황해도민회장, 이주홍 함남도민회장, 라기섭 함북도민회장, 윤일영 미수복경기도민회장, 김지환 미수복강원도민회장 등 각 도민회 이사들과 안승준 심상진 감사, 이성삼 도민연합회 사무총장, 차세훈 공원장 등이 함께했다. 지난 9월27일 제56대 평북도민회장에 취임한 윤동진 평북도민회장은 해외출장 관계로 이날 회의에 부득이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제3차 이사회에서 제기됐던 라기섭 함북회장의 골프장 계약 해지와 관련, 명도소송 등 법률적인 문제가 심도있게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경모공원 망향탑 계단공사 상황과 고 노태우 대통령 묘역공사에 대한 브리핑도 진행됐고, 전 김00 공원장의 퇴직금과 관련된 소송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10월 중순경 임시이사회를 개최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