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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관리자 2022-09-20 1,130
윤동진 제56대 평북도민회장 당선






경로효친의 날 제정, 도민사회 활성화 등 밝혀  

당연직 동화경모공원 이사로 활동하게 돼

 

56대 평안북도중앙도민회장에 윤동진 강계군민회장이 당선됐다.

평북도민회는 지난 919일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5층 중강당에서 개최된 ‘2022년 평안북도중앙도민회 임시총회에서 대의원 111명중 106명이 참석한 가운데 60표를 획득한 기호1번 윤동진 후보가 45표를 차지한 기호2번 김근식 구성군민회장을 15표차로 제치고 승리했다. 무효표는 1.

이날 총회는 제55대 양종광 도민회장이 지난 714일 평북지사에 임명됨에 따라 공석인 된 중앙도민회장 선출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양측은 청년회, 부녀회, 체육회 등 활성화와 도민화합 등의 공약을 제시하며 대의원들의 표심을 호소했다.

이날 당선된 윤동진 신임 평북회장은 공약을 통해 “1세 및 1.5세 어르신에 대한 확실한 예우를 위해 매년 경로효친의 날을 제정하고, 효잔치를 정례화하며 영정사진 촬영, 도 조기제작, 장례지원 강화 등을 제시했다.

또 청년회, 부녀회, 체육회 활성화를 위해 20개시군 및 지구도민회의 청년회 부녀회 창립을 지원하고,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2~3세 회원모집 광고를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또한 육상 등 체육특기자 실력향상발전 장려금을 지급하고, 부부동반모임 활성화로 부녀회원 편입을 유도키로 했다.

이와함께 지구도민회 지원확대를 위해 스포츠, 운동, 예술 등 지구간 교류강화를 지원하고, 지역별 기초/광역의회에 이북도민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촉구서한을 발송키로 했다.

이밖에 평북발전위원회를 설치해 비현실적이고 불합리한 조항 및 사업, 조직 등을 재정비하고, 내 땅(선대조상)찾기 운동본부를 가동하며 후계세대육성위원회 정상화 방안 등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평북경제인연합회 창립과 2023년 해외수련회 개최와 이북5도청 청사 입구에 내고향 포토존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신임 회장은 대구 성광고, 영남대 행정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 도시행정학과를 졸업했고, 북한대학원대학교 박사과정 4학기를 재학중이다.

강계군 명예군수, 10, 18, 19대 민주평통 자문위원, 한국수입협회 남북교역추진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강계군민회장, 평북 행정자문위 부위원장, 민주평통 이북5도지역회의 평북대표 등으로 활약했으며 수출입 종합상사인 아이비에스앤 물산의 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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