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화 사업 등 포함 주민복지 등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밝혀 추경호 경제부총리 만나 철원 고속도로 예산 요청도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춘천, 철원, 화천, 양구지역에 총 42개 사업, 국비 373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총 42개 사업 중 신규사업은 27개 사업으로 철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화 사업(3.5억), 고석정 꽃밭 힐링파크 조성(6억), 서면 달빛공원 주변 정비사업(1.8억), 철원 유곡리 마을 환경개선 사업(2.5억), 생창~와수 도로개설사업(2억), 장흥마을 자연속 힐링체험장 조성(4억), 김화 311호선 사금학 일원 도로확포장 사업(1.5억)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접경지역 주민들의 지역소득증대, 생활기반 확충, 지역 역량강화, 지역경관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은“접경지역의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준 행안부 지역발전과에 감사하며, 본 사업이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증대, 주민복지를 위한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 의원은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 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윤석열 대통령 공약사항인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업은 구리와 포천을 잇는 고속도로가 개통된 이후 국토 균형 발전 및 철원주민들의 주 생활권이 경기도권이라는 측면에서 고속도로 건설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업의 경우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일반사업‘으로 포함되어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관련 예산 확보가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에 대해 “기재부 장관으로서 적극 챙겨나가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한 의원은 “길이 있어야 사람이 오고 사람이 와야 지역이 발전하는 만큼 열악한 접경지역 접근성 개선을 위해 포천~철원 고속도로가 완공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