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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관리자 2022-08-19 13,621
3년 만에 열리는 고국방문단 행사 코로나로 결국 연기





행사 열흘 앞두고 일단 오는 11월로 불가피하게 연기 결정

 

국외이북도민들이 45일 간의 일정으로 고국을 방문해 조국의 발전상을 직접체험하고 분단의 현실을 목격하는 등 자유민주통일에 대한 신념과 고향의 정을 만끽하는 국외이북도민 고국방문단행사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올해도 연기됐다.

이북5도위원회는 819일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와 각 도민회에 보낸 공문을 통해 829일부터 9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던 고국방문단 행사를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오는 11월초로 연기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5도위원회는 공문을 통해 고국방문단 초청인원의 86%가 코로나 고위험군(60세 이상)에 해당하여 고국방문단 초청대상자들의 안전이 염려되는 상황이고, 방역당국의 정부기관 행사 자제 및 60세 이상 고위험군의 외출 자제지침에 따라 불가피하게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지난 2019년 5월 고극방문단 행사(첨부파일 사진)가 개최되고, 코로나 사태로 2020년, 2021년 모두 행사가 취소됐고, 올해 역시  연기가 되어 많은 아쉬움을 주고 있다. 

다음은 이북5도위원회가 각 도민회에 전달한 공문내용이다.

 

안녕하십니까. 이북5도위원회입니다.

지난 2년간 코로나 상황으로 고국방문단 초청행사를 진행하지 못해 금년에는 꼭 고국방문단 행사를 추진하고자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국내적으로 코로나 상황이 급격하게 악화되어, 금일 약 18만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8월 말에는 신규 확진자가 일 평균 30만명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고국방문단 초청인원의 86%가 코로나 고위험군(60세 이상)에 해당하여 고국방문단 초청대상자들의 안전이 염려되는 상황이고, 방역당국의 정부기관 행사 자제 및 60세 이상 고위험군의 외출 자제지침에 따라 8월말 행사를 11월 초중순(11.7.~11.11.)으로 연기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3년 만에 개최하는 행사이니만큼 코로나 상황을 계속 지켜보며 최대한 행사를 진행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를 다 해왔으나, 말씀드린 이유로 부득이 연기하게 되었음을 혜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향후 행사는 코로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여 최종 행사 진행 여부를 한달 전인 107일까지 안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번 행사를 연기하게 된데 대하여 죄송하고 안타깝게 생각하며, 항상 이북도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북5도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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