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관련 뉴스
관련 뉴스
관련 뉴스
통일 염원의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어머니 품속처럼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545 관리자 2022-07-26 749
도민회장단, 경모공원 현장점검 나서










내리쬐는 한 여름 더위와 싸워가며 공원 곳곳 실태 점검


30°를 웃도는 폭염과 습도 등 내리쬐는 한 여름 동화경모공원에 연신 땀을 훔쳐내는 도민사회 지도자들이 떴다.

그 주인공은 최용호 동화경모공원 이사장 겸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과 김한극 황해도민회장, 양종광 평북도민회장, 이주홍 함남도민회장, 라기섭 함북도민회장, 윤일영 미수복경기도민회장, 김지환 미수복강원도민회장 등 각 도민회 이사들과 안승준 심상진 동화경모공원 감사, 차세훈 공원장, 이만수 과장 등이다.

이들은 지난 711일 오후 2시 쏟아지는 땀방울에 아랑곳하지 않고, 동화경모공원에 망향탑이 서있는 계단을 성큼성큼 올라갔다. 30년의 흔적이 고스란히 배어있는 망향의 제단에 계단들은 이곳저곳이 엇박자를 이루며 안전사고의 위험도 내포하고 있었다.

세월을 이기지 못한 계단이 툭툭 튀어나왔고, 콘크리트가 모래알처럼 힘없이 바닥에 나뒹굴기도 했다.

최용호 이사장은 계단의 현재상황에 대해 이사들에게 설명했고, 이사들은 한목소리로 공사의 중요성에 공감을 표시했다.

이에앞서 이들은 제2추모관의 곳곳을 찾아 실태를 점검했다.

주차장과 승강기의 빗물고임상태와 배수로의 배수상황 그리고 무너진 일부 축대의 보수상황 등 세밀하고 면밀하게 경모공원의 민낯을 하나하나 찾아갔다.

1시간여 동안 진행된 실태점검 이후 이들은 다시 경모공원 이사장실에 모여 숙고에 숙고를 거듭하며 해법찾기에 몰두했다.

안전진단 이후 방수문제는 추후 구체적으로 논의키로 했고, 계단공사는 수순을 밟아 진행하며 장마 이후 절차에 따라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