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속초시장 방문해 주요계획 설명 속초 2022 실향민문화축제가 오는 6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속초 아바이마을 일대에서 개최된다. 또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튜브, 메타버스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된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3월 15일 속초문화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서울 종로구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을 방문해 최용호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 겸 평남도민회장을 비롯해 각도민회 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축제를 설명했다. 김 시장은 ‘2022 실향민문화축제’ 행사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이북도민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김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오프라인(대면)프로그램을 축소하고 온라인(비대면)프로그램을 강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이브리드축제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온라인(유튜브·방송)을 통한 축제 이슈 부각을 위해 실향민 인터뷰 등 관련 콘텐츠 제작 및 축제기간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함남도민회 속초지구 주관으로 함상에서 위령제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시행사로 테마거리 및 포토 존을 조성, 특별사진전이 열리고, 갯배 승선체험, VR 테마체험, 지역문화장터 등이 진행된다. 이와관련 최용호 도민연합회장 등 회장단은 “코로나와 오미크론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김 시장을 중심으로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특히 방역수칙을 준수해 모범적인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