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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관리자 2022-02-23 450
70여년 만에 부여된 판문점 주소는?


경기 파주시 진서면 선적리

북쪽은 황해북도 개성특급시 판문점리

 

파주시는 지난 5월부터 지적(토지위치)복구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해 1953727일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67년만인 20201223일 판문점을 포함한 비무장지대(DMZ) 일대 미등록 토지 135필지, 592를 파주시 토지로 회복했던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67년 만에 부여된 판문점의 새 주소는 경기 파주시 진서면 선적리이다.

판문점 남쪽 지역은 옛 장단군 지역으로 한국전쟁 이전에 장단군 진서면 선적리로 불리다가 1972년 파주시로 편입됐다. 판문점 북쪽 지역은 북에서 황해북도 개성특급시 판문점리로 전해진다.

판문점 남쪽 지역은 비무장지대로 미확인 지뢰 지역과 군사분계선 탓에 사실상 사람들의 왕래가 어려웠고, 측량을 할수 없어 그동안 미등록 토지로 남았다. 지적복구 전까지 통일된 주소가 없어 정부기관과 포털사이트 등에서 위치를 제각각 표시하기도 했다.

판문점이 위치한 진서면 선적리와 장단면 덕산리가 파주시로 편입되면서 남북 정상이 만났던 자유의 집평화의 집에도 도로명주소가 부여됐다.

또 개별공시지가 결정, 국유재산 권리보전 절차 이행 등 체계적인 관리도 할 수 있게 됐다. 파주시는 내년 초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해 531일 소유자 미복구로 공시할 예정이라며 “6·25 전 토지주의 경우 국가를 상대로 소송해 승소하면 등기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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